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331)
아직은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는 영화 This is 40를 본 날 ... (2013.06.25) 오늘도 어김없이 영화를 보는 날이 찾아왔다. 두번째로 본 영화는 this is 40라는 영화였는데 워낙에 장르가 드라마라서 전에 봤던 the impossible보다 대사가 엄청 많고 말로 다투는 씬이 자주 나와서 영어 자막으로 통해 봐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상당했지만 꾹 참고 견디고 봤다. 치자는 지난 번과 같았지만 일찍 자리를 잡아 세조각을 먹을 수 있었다, 아직은 영화를 공감하기에 조금 나이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40줄을 바라보는 두부부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이야기들이 그려지는 영화였는데 나름 재밌게 봤지만 상당부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비단 영어자막만의 문제는 아니었던거 같다. 그렇게 돌아와 찬밥이 좀 남아있길래 조금 느끼한 속을 어제 산 김치와 함께 달랬다. 역시 한국인은 김치..
아침부터 정신없는 월요일...(2013.06.24) 수업은 10시 30분이지만 오늘은 일찍 서둘러 나왔다. 전날 마운트쿠사에서 걸어내려오기도 했고 이사와 바이런 베이까지 근 3일동안 잠을 도통 잘 못잔거 같아 피곤해서 그랬는지 밤 10시가 되기전에 그냥 누워서 잠이 들었다. 그래서 7시가 되기도 전에 눈을 떠서 아침에 잠시 인터넷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가 나왔다는 예능프로를 하나 다운 받은 뒤 (생각보다 빨리 다운을 받았다, 이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워 후 채비를 하고 유니 리조트로 향했다. 유니리조트까지 가는 길이 조금 더 예상보다 늦춰졌다. 잘 알고 있던 222번 버스를 놓치고 200번을 타고 가서 갈아타려고 했더니 알고있는 정류장으로 가려다 보니 조금 느지막에 갈아탔다. 그러다보니 다시 가든시티까지로의 버스를 타려고 보니 아침에 ..
슈퍼문이 뜨는 날, Mt CooT-Tha 를 다녀오다 (2013.06.23) 드디어 오늘 3주 전부터 말로만 가자가자던 마운트 쿠사를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 천천히 눈을 뜬다고 뜬 것이 거진 7시 30분이 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눈을 뜨고 일어나 인터넷을 조금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2시간 정도 지나서 밖이 조금 어수선해서 나가보니 주인집 아주머니와 그아들은 이미 식사를 마친 뒤였고 쉐어 여학생이 나가기 위해서 아침을 먹고 있었다. 마침 카레를 조금 많이 해서 남았다며 아주머니께서 아침을 먹으라며 차려주셨다. 그렇게 카레와 김치까지 제공해주어 맛있는 아침 한끼를 해결했다. 쉐어하면서 이렇게 밥을 제공 받는 건 정말 내 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자리는 조금 쌀쌀했지만 전기 장판을 깔아주어 그리 춥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아침을 먹고 방으로 들어와 미처 다 챙기지 못한 짐..
"호주식 파티"란 말에 혹했던 학원 설명회 그리고 골빔면...(2013.06.26) 오늘은 처음으로 오후 수업도 들어가지 않고 점심도 거른 채로 오전 수업이 끝난 뒤 U&I 유학원을 찾았다. 사실 호주식 파티를 연다는 말에 혹해서 신청했는데 그냥 과자와 치즈 그리고 닭조금과 빵을 준비해서 음료를 대접하면서 각 학교들 설명회를 하는 자리였다. 괜히 혹해서 학교 수업을 빠진 것이 조금 억울했지만 이후에 일반영어로 학원을 모두 마친 후 돈을 좀 벌어서 여유가 생기면 아이엘츠 코스를 들으려고 마음먹었던 터라 잘 됐다는 생각으로 다른 학교 설명도 조금 들어보았다. 몇몇의 안면이 있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침에 따로 초대 받았던 유니리조트의 친구의 방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는 플랫메이츠 한 분의 생일이자 두명의 다른 타이완 친구가 이사를 가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래서 왠지 그냥 얻어..
Byron Bay 그리고 이사...(2013.06.22) 오늘은 이사가는 날이자 그보다 앞서 바이런베이를 가는 날이다. 유앤아이 유학원에서는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저렴이 여행을 많이 기획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그중에 하나인 바이런 베이 투어인데 25불에 점심 제공과 버스 대절을 함께 해주기 때문에 꽤나 괜찮은 조건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새로 몇번 인사를 나누었던 한국인 친구 세명과 함께 더불어 출발했다. 오늘은 정말 호주에 온 후 영어를 가장 많이 안 쓴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냥 한국인들만 모여서 가는 여행이었다. 아침부터 큰 관광 버스에 8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모여 바이런 베이로 향했는데 도로 공사 중이어서 여정에 있던 Sacturycove는 가지 못했지만 포인트 댄져에서 한시간 동안 자유 시간을 가지며 호주 바다와 멋진..
유니리조트 마지막 밤, 이사를 준비하는 금요일... (2013.06.21) 오늘은 한가하면서도 나름 바쁜 하루를 보낸 하루였다. 새벽부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짐을 꾸렸다. 그리고 마무리 빨래를 모두 마치고 아침에 일어나 건조기를 돌린 후 오전 선택 수업을 빠지고 조금 여유있게 아침밥까지 먹고서 리셉션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서, 리셉션 여는 시간에 맞추어가 이야기를 해보니 역시 방을 빼야 하는 날은 바로 다음 날 10시까지였다. 아무런 노티스를 주지 않아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고 억울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이 룰이고 본드비 200불을 받기 위해서라도 리셉션의 말을 따라야 했다. 내일은 바이런 베이를 가야하기 때문에 리셉션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우선은 짐을 모두 정리하고 저녁에 친구의 방에 짐을 맡기고 바이런 베이를 가는 방향으로 잡았다. 급하게 ..
Imagine Dragon, Radio Active I'm waking up to ash and dust, I wipe my brow and I sweat my rust, I'm breathing in, the chemicals, gahh ahhh. I'm breaking in, shaping up, then checking out on the prison bus. This is it, the apocalypse, woah. I'm waking up, I feel it in my bones Enough to make my systems go Welcome to the new age, to the new age. Welcome to the new age, to the new age. Woah, woah, Im radioactive, radioactive. ..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시험 그리고 테니스...(2013.06.20) 오늘은 조금 특별한 시험을 쳤다. 담임인 로라의 수업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즐거운 수업이 되었던거 같다. 비디오 프렌제이션을 한시간동안 회의하고 리서치해서 적게는 1분 많게는 3분에서 5분까지의 분량으로 만드는 것이었는데 선생님들도 참여시켜서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사실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었지만 그다지 반영하지는 못했던거 같다. 암튼 빨리 끝내기는 했지만 연습시간도 없었기에 한 씬은 그냥 한큐에 마무리 하기도 했다. 해서 그런지 많이 보면서 읽기도 했지만 어쨋든 가장 빨리 끝냈기 때문에 금요일 파티에 가는 표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집으로 왔다. 아침에 클로에랑 약속한 테니스를 함께 치기 위해서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곧장 리조트로 향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