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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경주가는 길] 너무 빠른 KTX보단 조금 느린 새마을 호... 좋은 생각과 자전거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2012.05.25) 전날 증조할머니의 제사를 지내고 25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마침 함께 동행할 사람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했다는 할머니 말씀에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출발하기로 했다.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가 침을 모두 맞으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집으로 모셔와 길을 떠났다. 대전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분명 할머니 댁에서 지하철 월평역까지는 얼마 안걸린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 도착했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5월의 날씨는 그렇게 걷기에 굉장히 좋은 날씨였다. 그렇게 월평역에서 대전역으로 가기를 30여분정도 10개의 정거장을 거쳐 도착했다. 신경주역과 경주역... 앞에 "신"자가 붙은 신경주역은 왠지 낯설었다. 매번 경주역을 경유했던 터라 신경주역이 아닌 경주역까지의 ..
John Legend, Ordinary People Girl, Im in love with you. This ain't the honeymoon. Past the infatuation phase. Right in the thick of love. At times, we get sick of love. It seems like we argue everyday. I know I misbehave and you made your mistakes. We both still got room left to grow. Though love sometimes hurts. I still put you first. We'll make this thing work. Bu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We're just ordinary peopl..
자신의 소설을 찾는 여자의 이야기, 채희윤의 소설쓰는여자 ## 누구나 말한다. 자신의 삶을 소설로 쓰면 베스트 셀러감이라고. 누구나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쓸 수 없는 것이 소설이다. 여기 소설을 쓰고 싶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여성의 이야기가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청강한 백화점 소설 작법 강좌에서 중요하다고 들은 경험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의 소설을 위한 독특한 발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학문이나 지식과 같은 학술적인 것이 아니라 용기와 경험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의 소설에 등장 시키고픈 캐릭터를 찾는다. 수많은 사람을 겪고 관찰하여 캐릭터를 찾는 일련의 과정을 수 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고자 한다. 30대 초반의 그녀는 아직 아르바이트를 한다. 주로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급기야 그녀는 파출부를 택한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
다 읽은 책, 읽지 않는 책들, 알라딘에 중고팔기 이용기 다읽은 책, 읽지 않는 책들 알라딘 중고책에 팔고 생활비 벌기 방정리를 하면서 유난히 정리하기 힘든 책장들을 보면서 그냥 다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지만 생각보다 책을 파는 일이 쉽지 않다. 귀찮아서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냥 먼지 쌓인 책을 꺼내고 쌓고 포장하는 일, 또 가져다가 어디로 가져가 팔아야 할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다 우연히 종로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때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사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중고 책을 팔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키게 됐다. 알라딘 사이트로 가니 굉장히 손쉽게 자신이 팔고자 하는 책들을 리스트화 할 수 있었다. 먼저, 사이트로 가서 회원가입은 필수. 중고 샵 탭에 알라딘에 중고팔기로 클릭 바로 알라딘에 중고..
순천
[대전 가는 길] 용인 황재 코다리 냉면을 시작으로...(2012.05.24) 24일, 회사를 다니면서 유일하게 며칠간 휴가시간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연휴를 맞춘 것은 아니었지만 외근하는 날과 연차를 주말과 이어서 써보니 경주의 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1년...제사와 성묘를 핑계로 4일간의 여행 여정을 짜보았다. 외근하는 곳은 경기도 용인이었다. 매장을 둘러보고 개선점 등을 보고하는 것이었는데, 여행 일정을 위해 일부러 먼 곳으로 배정 받았다. 날도 조금씩 더워지고 용인으로 온 김에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죽전역 인근의 황재 코다리 냉면집을 찾았다. 일 때문에 처음으로 방문한 용인이었지만 여행을 겸한 방문이라 그런지 제법 기분이 괜찮았다. 버스를 타고 죽전역으로 돌아가 역의 왼편으로 조금 걸음을 옮기며 탄천을 지나니 황재코다리냉면 집을 찾을 수 있었다. 황..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3 (빨/흰/회) 남성전용 루나글라이드 3 빨/흰/회를 동네 홈플러스 창고 할인 행사장에서 8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행사는 4월달 초부터 20일간 진행되었었는데 시작하고 둘째날, 별 기대 않고 들어섰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상품을 발견. 바로 루나 글라이드 3 시리즈 중 눈여겨 봐왔던 빨/흰/회가 저렴한 가격에 DP 되어있었다. 올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아이템이다. 루나 글라이드 특유의 푹신한 착용감이 좋다. 아주 가끔씩 창고 대방출이라는 행사장에서 Get 할 수 있는 It 아이템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한번씩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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