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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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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창동편 스마일닭강정 방문 후기(feat. 창1동 1공영주차장) 가끔씩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는데 지난 창동편은 인근 동네라서 그런지 채널을 돌리지 않고 매주 보게 되었다. 이번에 볼일이 있어 강북구청을 갔다가 바로 인근에 창동골목식당편이 생각나 들렀다. 방문 시간은 오전 11:45 창동편에서 솔루션을 받은 세 집은 파스타 피자 닭강정 파스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인 상황에서 가서 먹기는 좀 부담스러워 애초에 포기 그래서 포장 주문으로 살 수 있는 피자와 닭강정 중 처음엔 지니피자의 지니페페피자가 먹고 싶어서 우선순위로 마음에 두고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골목길로 들어서니 역시나 피자와 닭강정 쪽에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나마 피자 집 앞이 줄이 한산해서 좋다 싶었는데 한산한 이유가 있었다. 피자 집은 이미 재료 소진으로 매진 그나마 있던 줄은 이미 오전에 주문하..
[홈카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찌꺼기 처리하기 커피머신을 잘 해먹는 편이다. 에스프레소는 아포카토나 아이스아메카노로 활용한다. 많은 커피머신 중 돌체구스토는 가성비가 높은 커피머신도 저렴하고 부피가 크지 않아 잘 쓰고 있다. 그렇지만 늘 문제는 커피를 내려먹고 쓰고 남은 캡슐. 가루는 녹지도 않는다는데 그냥 막 버릴 수 없고 플라스틱과 딱 붙어있는 비닐 껍질. 원두가루를 재활용하지 않으면 정말 처치곤란이다. 한 곳에 잘 모아두었다가 더 이상 모아두기 힘들 때 조금은 귀찮지만 꼭 이 작업을 한다. 준비물은 쟁반에 키친타올 두겹이상 작은 칼만 있으면 된다. 칼로 캡슐 뚜껑을 가르고 물을 뺀다. 그 안에 막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좀 깊게 찔러서 가른다. 그리고 안에 있는 내용물을 긁어서 빼내어 쟁반위에 곱게 깔기. 게을러서 캡슐이 많아지면 한다. 이렇게..
서울 가볼만한 곳, 화랑대역 경춘선 숲길 철도공원의 낮 방문기 노원구와 남양주의 경계하면 태릉입구를 시작으로 서울여대 삼육대 태릉선수촌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역(6호선) 이 생각난다. 이 경계로 아주 괜찮은 공원이 생겼다. 그곳을 방문해본다. 바로 경춘선 숲길 철도 공원 경춘선 숲길하면 떠오르는 길은 이전에는 연남동에서 이어지는 길이었는데 이쪽에도 숲길이 생겼었다. 서울 시내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역이 10년전 폐쇄되고 그동안 옛 경춘선 철길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바뀌었다. 바로 옆이 육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정문으로 내비를 치고 와도 좋다. 바로 옆이 공원 주차장이라 차로 온다면 길을 찾기가 다 좋은 것 같다. 옛 철길의 모습이 이제는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다. 어른들에겐 쉼터이자 철길 로망 포토존. 아이들에겐 넓은 공터이자 열차 로망 놀이터다. 오래된 열차를 그대로..
생애 첫 바버샵 방문, 오랜만에 스포티한 짧은 머리로 스타일링하기 (feat. 성북구 바버샵 카멜바버샵 방문기) 숱이 없고 모발이 약하고 가마는 쌍가마 거기에 제비추리. 나의 머리 상태이다.때문에 머리를 할 때마다 늘 어떻게 머리를 할 지 오래 고민하고 많이 찾아보지만 늘 답은 펌을 한 후 다듬어주세요.지금껏 약 5년간을 정기적인 펌으로 유지를 하다보니 모질이 약한 머리가 자주 빠지는 것 같아고민하던 중 짧은 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결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에 동네 미용실 가기도 무서운 요즘 마침 주변에 1:1 맞춤 바버샵이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약을 했다. 이름은 카멜바버샵, 성북구의 월곡 이마트 건물(동일 하이빌) 1층에 있다.규모는 작지만 외관부터 고급진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의 바버샵, 호주에 있을때 시내에 즐비했던 바버샵과 분위기가 비슷했다. 몇년이 지나자 이렇게 우리나라에..
간단한 재료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애호박찌개 끓이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시원한 국물이 생각난다. 장보러 나가는 것도 귀찮고 냉장고에 남은 간단한 재료로 찌개를 끓여본다. 청양고추 취향껏 파 많이 양파 1개 호박 반개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쌀뜬물 600ml 재료 끝. 양파 1개 반잘라 송송송 호박 반개 반갈라 두께감 있게 송송송 청양고추 양껏 송송송 파 많이 송송송 양파도 좀 섞였지만 모른척. 재료 손질 끝. 약불로 달군 냄비에 기름 둘러서 준비한 모든 재료를 투하한다. 중불로 달달 볶기 재료가 얼추 다 섞이고 호박 향이 향긋하게 올라오면쌀뜬물을 부어서 센불로 끓인다.센불에 팍팍 끓이기 다음으로 파 투하!보글보글 한소끔 끓이고 이렇게 완성! 간이 안맞으면 새우젓으로 간을 좀 더 하면 된다. 재료 준비 손질 완성까지 10분..
열네번째 밥상, 제육덮밥 (2019년 11월 23일 오후7시) 지난 마트표 고추장 불고기가 조금 남았다. 그래서 저녁은 제육 덮밥 덕분에 매번 8시에느 먹던 저녁 시간을 확 줄여본다. 대신 밥과 함께 비벼 먹는거라 조금 더 간을 하고 계란 후라이 첨가. 김부각과 전날 만들고 남은 그릭샐러드는 휼룡한 사이드메뉴. 아주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먹어본다.
열세번째 밥상, 손님 맞이 감바스와 찹스테이크 그리고 그릭샐러드 (2019년 11월 22일 오후 9시) 특별한 손님이 오는 날이다. 가족들이 아닌 친구의 첫 방문 집들이 겸 특식을 준비했다. 메뉴는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가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릭샐러드를 먼저 준비했다. **그릭샐러드 만들기 1. 페타 치즈 필수 준비! 큰 볼 준비 2. 오이/ 토마토/ 양파/ 올리브 양껏 준비 큰볼에 넣기 2. 볼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그리스 공수) 3큰술 3. 후추를 뿌리고 레몬즙을 두르기 4. 소금 한꼬집 그리고 발사믹 소스 두번 두르기! 5. 잘 섞고 위에 페티치즈 통째로 올리고 파슬리 or 바질 뿌리기 페타치즈 뿌셔서 먹기! **감바스 만들기 1. 후라이팬을 달구고 중불로 유지 2. 올리브유를 5술 이상 넉넉하게 넣는다. 3. 편마늘을 넉넉하게 30개 이상 준비해서 넣고 3~4분 정도 노릇노릇 해지고 마늘향이 우러..
열두번째 밥상, 알리오 올리오 feat. 시월애 (2019년 11월 17일 오후 8시) 우리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 신혼 밥상의 첫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해보았다. 집에서 준 산적거리가 좀 남아서 함께 차려봤다. 알리오올리오는 만들기 편한 파스타 중 하나다. 1. 먼저 면을 삶는다 2. 1L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 올리브오일 조금 넣는다. 3.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7분 타이밍을 맞춘다. 재료 준비 *방울 토마토 준비 *마늘 준비 4. 예열된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 5. 편마늘을 볶는다. 중약불 유지 6. 버섯을 좋아하면 느타리 혹은 새송이가 잘어울린다. 7.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삶아진 면을 넣고 볶는다. 면이 익는 정도를 알 수 있는 오래된 방법 벽에 던져 붙이기“우울할때 요리하세요” 이정재가 전지현에게 알려준 면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추천 영화 “시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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